대전·세종·충남 ‘6월 문화공연’ 풍성
대전·세종·충남 ‘6월 문화공연’ 풍성
뮤지컬 위대한 단재, 몬테카를로 왕립발레단 방문 등 기대감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06.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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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6월 한 달 간 대규모 문화공연이 대전.세종.충남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대전은 대전 방문의 해 기폭제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은 예술지원사업을 통해 6월 진행되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 및 전시 일정이 이어진다.
충남도도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초여름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진다

◇대전시

대전시의 문화행사는 전시와 뮤지컬, 합창과 무용,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총망라 돼 있다.

이 공연에는 지휘자 금난새, 피아니스트 조성진, 모나코 몬테카를로 왕립 발레단 등 대전에서 그동안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예술가들이 포함돼 있어 지역민 뿐 아니라 공연을 보기 위해 대전을 찾는 외지인도 많을 전망이다.

대전미술계의 축제인 제31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은 오는 5일 시상식과 제1부 전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정통성 있는 대전시 미술대전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 세계 탐구를 해볼 의미 있는 전시다.

국내 뮤지컬 계의 대표격인 '지킬앤하이드'도 이달 대전을 찾는다. 7일부터 3일간 대전예당 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지킬앤하이드는 골수 팬이 많은 만큼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민의 대전 방문이 기대되는 공연으로 손 꼽힌다.

대전의 대표 인물인 단재 신채호 선생을 주제로 한 공연은 6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사)한빛사랑예술원은 제6회 정기공연 '위대한 단재'를 타이틀로 오는 13~14일 이틀간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지난대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극단 새벽도 7월 신채호와 의열단을 주제로 연극 무대를 올릴 예정이다. 10월께는 마당극패 우금치가 단재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모나코 몬테카를로 왕립발레단도 대전을 찾아온다. 몬테카를로 왕립발레단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 안무가의 지휘로 동화 원작의 신데렐라를 공연한다. 동화의 새로운 해석과 파격적이면서 전통에서 벗어난 신선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18~19일 공연을 앞둔 신데렐라는 현재 주요 좌석을 위주로 예매가 이뤄지고 있다.

대전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화목한 문화산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6월 한 달 간 약 4차례 예정돼 있는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금난새, 가수 조성모, 소프라노 최우영, 테너 권순찬, 색소폰 송동건이 함께 한다.

가수 조성모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18일, 금난새는 27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동구청에서 공연한다.

6월의 대미를 장식할 스타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대전을 찾는 조성진은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BFO_와 협연한다. 전곡 베토벤의 곡으로 구성된 점도 새롭다. 조성진과 BFO의 협연 공연은 지난 1월 그랜드 시즌 오픈 후 바로 솔드아웃 됐다.

◇세종시

세종시에서는 볼거리가 풍성한 6월 대중음악 등 공연이 펼져진다.세종시문화재단은 예술지원사업을 통해 6월 진행되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 및 전시 일정이 다채롭게 진행된다고 밝혔다.

당장 1일~13일 오후 5시 세종포스트 청암아트홀에서 세종 주변 사생 작품전시회를 통해 세종시의 아름다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공유하는 전시회를 갖는다 또 ‘세종의 꿈을 그리다’라는 공연도 펼쳐진다.

9일 17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모션콘텐츠 공연장상주 단체는 맞벌이 가정을 주제로 한 메지컬(미술. 뮤지컬)공연이 있고 이날 오후 5시엔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이야기와 풍경이 있는 재즈콘서트도 함께 이뤄진다. 

12일 오전 11시 세종 의랑초등학교에서, 19일 오전 10시 40분에선 연봉초등학교선 세종시티발레단(무용)의 발레와 ‘졸리지 않아요’ 공연이 열린다. 16일 오후 5시 세종호수공원서는 세종농악단 제1회 정기연주회와 ‘잽이들의 신명놀음’의 공연이 신명나게 펼쳐될 예정이다.

◇충남도

충남도는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초여름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남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종덕)은 오는 16일과 24일에 서천군민회관과 청양문화회관에서 순회 연주회를 갖는다.

 충남국악단(단장 한금동)은 오는 26일까지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토요상설공연을 펼치며, 본 공연에서는 가야금 병창, 경기민요, 무용과 사물놀이, 서동의 노래 등이 선보인다.

 또 천안시에서는 삼거리 공원 천안박물관, 천안시청 봉서홀, 철탑공원 등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을 중심으로 반딧불 가족음악회, 천안삼거리 상설공연, 뮤지컬 “메노포즈” 등 14건의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천안에 소재하고 있는 순수 민간예술인 단체인 사단법인 ‘아라라예술원’은 천안의 흥타령 민요의 배경설화인 경상도 아가씨 ‘능소’와 전라도 선비 ‘박현수’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삼거리 연가’를 국악과 째즈, 판소리, 춤사위 등으로 창작하여 8일과 9일에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공연한다.

 공주시에서는 10일 공산성 쌍수정에서 효사상 선양 초·중·고등학생 청소년 글짓기 백일장을 비롯하여, 공중예술제가 26일부터 27일까지 공주시 음악공원에서 개최된다.

 당진군에서는 당진군 중?고등학교 음악경연대회가 11일 문예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1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손 씻기 아동극이, 19일에는 ‘당신이 주인공’이라는 코메디 체험극 등 13건의 문화공연이 선보인다.

 아산시에서는 18일 우크라이나의 저명한 ‘글린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시민생활관에서 연주회를 가지며, 서천군에서는 11일부터 27일까지 소곡주 체험, 저선팔읍 길쌈놀이 등의 예술행사가 개최된다.

 이밖에 계룡시는 24일 계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 낭송회를 가지며, 부여군에서는 12일-13일, 26일-27일, 2회에 걸쳐 백마강 달빛을 안고 황포돛배를 타고 부여군 일원의 문화 유적지를 탐사하는 백마강 달빛·별빛 기행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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