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는 '100인의 아빠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회에 따르면 충남 100인의 아빠단은 3 -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놀이, 건강, 교육, 일상, 관계 등 5개 분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어지는 주간 미션을 수행하고 그 과정을 '아빠를 위한 육아정보 카페(cafe.naver.com/motherplusall)'에 게재해 공유하게 된다.
주간미션 우수 아빠에게는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며 육아에 관심이 있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발대식은 22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마술공연 관람, 아빠단의 활동 소개와 도시락 파티도 마련된다. 신청은 네이버 카페 맘맘맘 대전에서 할 수 있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정관순 본부장은 "충남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충남의 초보 아빠들이 많이 참여해 지역내 육아 정보를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해 가정내에서 육아를 실천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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