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충남도의원, 도립 화장장·국립호국원 설치 촉구
오인환 충남도의원, 도립 화장장·국립호국원 설치 촉구
"논산·계룡 등 남부지역 도민, 인근지역 화장장 이용"
  • 최솔 기자
  • 승인 2019.06.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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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더불어민주당·논산1)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더불어민주당·논산1)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더불어민주당·논산1)이 11일 제31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 남부지역 도립 화장장과 국립호국원 설치를 요구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도내 천안과 공주, 홍성 등 모두 20개 화장로가 있다. 화장장의 경우 소재 지역 주민을 우선하다 보니 화장시설이 부족한 논산과 계룡 등 남부지역 도민은 전주와 대전, 세종시 등 인근 지역 화장장을 이용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또 국립현충원 대체 시설인 국립호국원은 현충원보다 넓은 범위의 국가유공자를 추모하는 곳이다. 이천과 영천, 임실, 산천 등에서 운영 중인데, 6.25 참전유공자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인 충남에도 호국원이 마련돼야 한다는 게 오 의원의 주장이다.

오 의원은 "남부지역 도민은 상례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호국원도 충남에 하루 빨리 마련될 수 있도록 시군과 부지협조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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