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 보훈가족 7명에 위문품 전달
서천군 한산면, 보훈가족 7명에 위문품 전달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6.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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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상일)는 지난 11일 지역의 보훈 가족을 방문해 상품권 및 백미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훈가족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7가정을 선정해 진행했다.

한 보훈자녀는 “너무 어릴 적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 얼굴을 전혀 기억할 수는 없지만, 한산면에서 아버지를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 위문해 주니 영광스러운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한상일 면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은 6월 한 달 간 국가유공자 3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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