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자유학년제 사전경험' 초등 전환학기제 확대
충남교육청, '자유학년제 사전경험' 초등 전환학기제 확대
올해 전년대비 4개교 늘어… 운영 우수사례 자료집 발간
  • 최솔 기자
  • 승인 2019.06.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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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학기제 활동으로 드림 페스티벌에 참가한 천안성성초 웹툰 동아리 학생이 동아리 부스를 홍보하고 있다.
전환학기제 활동으로 드림 페스티벌에 참가한 천안성성초 웹툰 동아리 학생이 동아리 부스를 홍보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자유학년제를 사전에 경험해보는 전환(Pre) 자유학기제를 올해 17교로 확대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전환 자유학기제는 초등 6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가 희망하는 학기동안 동아리와 예술·체육, 진로탐색, 주제선택 등 중학교 입학 전 다양한 자유학기제 활동을 체험해 보는 제도다.

소규모학교의 경우 다른 학년과 연합 또는 인근 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은 전환 자유학기제 운영교를 지난해 13교에서 올해 17교로 확대하고 우수사례 자료집 발간, 담당자 사전연수 등을 마쳤다.

향후 초등 전환 자유학기제부터 중1 자유학년, 중2·3 연계학기, 나아가 고등학교 포스트(Post) 자유학기제로 이어지는 연계 운영을 통해 공교육 전반 교육혁신을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충남형 자유학년제가 공교육 정상화를 이루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초중고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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