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혁신도시 지정 머리 맞댄다
18일 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혁신도시 지정 머리 맞댄다
조승래 "일자리대책 등 충청권 의제, 중앙정치권 협조 이끌 것"
  • 전혜원 기자
  • 승인 2019.06.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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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과 충북 등 4개 시‧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및 지역 국회의원들이 충청권 혁신도시 지정과 일자리 관련 대책 등 지역 공동발전 과제 해결을 위해 당 지도부와 협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13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별실 3호에서 '제2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난 회의에서 협의된 공동의제 진행 상황을 점검과 충청권 혁신도시 지정 등 공동발전 과제를 논의한다.

지난 4월 7일 충북 청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날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서는 지난 협의 때 도출한 ▲미세먼지 공동대응 방안 ▲광역교통망구축 ▲4차 산업 충청벨트 조성 ▲2030아시안게임 공동개최 방안 등 공동의제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또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개선 방안과 더불어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과 일자리 관련 공동과제 등 지역 핵심 현안 추진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도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져 지역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협조 방안도 원활히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이번 충청권 당정협의와 관련 "당 지도부도 참석하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주요 현안들이 결코 충청권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과 그 궤를 함께한다는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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