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단국대학교가 우송대학교와 외국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단국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우송대학교 우송관에서 열린 협약식은 장호성 단국대 총장과 존 엔디컷(John Endicott)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송대의 ‘SolBridge 국제경영대학’을 돌아보며 국제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외국인 학생 유치ㆍ관리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공동으로 힘쓰게 된다.
또 양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 교류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마련에도 손을 잡는다.
단국대 관계자는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호응을 받으며 국내 대학 진학을 원하는 외국인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외국인 학생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국 위상을 높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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