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나라사랑 그림 그리기·글짓기 대회’ 개최
충남도 ‘나라사랑 그림 그리기·글짓기 대회’ 개최
한산중 2학년 김수연 등 6명 금상 수상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6.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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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5일 내포신도시 내에 위치한 충남보훈공원 일원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그림 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중학생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금상(충남도지사상)은 △초등 저학년 온양풍기초 1학년 배채윤 △초등 고학년 아산북수초 5학년 박린 △중등부 한산중 2학년 김수연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충남도교육감상)은 △초등 저학년 내포초 2학년 길민영 △초등 고학년 서남초 6학년 김혜령 △중등부 명지중 2학년 김혜원 등 6명이 차지했다.

동상(대전지방보훈청장상)은 △초등 저학년 북수초 1학년 문수현 △초등 고학년 풍기초 4학년 오서영 △중등부 한산중 2학년 이수빈 등 12명이 수상하고 입선(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상)과 가작(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상) 22명으로 총 46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참가자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어린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행사이지만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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