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건설·지하 안전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정책 설명회는 개정된 건설기술진흥법에 대해 이해하고 건설·지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도와 시·군 건설 담당 공무원, 충남개발공사, 시공사, 건설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건설 안전 교육, 지하 안전 교육,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안전 관리 계획서 및 설계 안전성 검토 보고서 작성 요령 △지하 안전 정보 시스템 사용법 등을 교육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임승만 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는 “최근 건설 분야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정책 현황 및 제도에 대한 이해도 향상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 건설 관계자들의 업무 역량을 끌어 올리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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