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2019 다문화 가족 이신전심 솔리닉 캠프 개최
공주교육지원청, 2019 다문화 가족 이신전심 솔리닉 캠프 개최
'치유와 힐링이 함께 담긴 행복 동행' 주제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6.23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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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공주에 위치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대상 30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차이와 다름을 이해하는 이심전심 솔리닉(솔루션&클리닉)'주제로 캠프를 열었다.

이 행사는 2019학년도 공주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의 일원으로 시작되면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행사중 하나다. 캠프는 기존의 다문화 가족 캠프와 달리 인종과 문화의 차이로 위기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해 치유와 희망을 불어준 가족 문화의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국내외 서로 갈등을 예방하고 일르 치유할 수 있도록 이해와 배려가 담긴 건전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임상 치유형 프로그램들이 전수됐다.특히 전문 상담사와의 매칭을 통해 고부 및 부부 간, 심리상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유영덕 교육장은 "현재 다문화 가정 학생이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다문화 가정의 갈등이 심각하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문화 가정의 심리, 정서적 문제해결을 위한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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