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세계문화유산도시 도약 박차
공주시, 세계문화유산도시 도약 박차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6.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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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공주.부여간 테마형 특화단지 용역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기 위한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공주.부여간 테마형 특화단지 용역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기 위한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세계문화유산도시로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스마트 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사업’ 대상지로 공주시와 부여군이 함께 선정된 이후에서다.

공주시와 부여군은 종합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국비 2억 2500만원과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됐다.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도 성사되면서 지역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해당 용역은 앞으로 6개월 간 ㈜오씨에스도시건축사사무소와 ㈜포스트미디어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최종보고서로 국토교통부에 평가를 받아 내년부터 40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대가 스마트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리빙랩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접근 방식이라 낯설기도 하고 한편 큰 기대가 되기도 한다”며,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주민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와 부여군은 마스터플랜 수립에 함께 참여할 주민참여단을 공개 모집에 들어가고 주민들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도 구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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