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신속출동으로 자살기도자 구조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신속출동으로 자살기도자 구조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6.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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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경찰서(서장 조성복) 해미파출소 방준호 경위, 박병곤 순경은 지난 24일 오전12시59분경 112순찰 근무 중 서산시 석림동 소재 중앙하이츠 아파트에서 자살의심자가 발생했다는 112신고를 전달 받았다

즉시 핸드폰 위치 추적결과 서산시 해미면 삼송리 소재로 확인되어, 주변을 계속하여 수색하던 중 동일 오후 2시 26분경 신창리 산0번지 소재 저수지에 사람이 뛰어 들어 갔다는 112신고를 재차 받고 자살의심 관련 신고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해미1 순찰차 근무자 방준호 경위, 박병곤 순경, 해미2 순찰차 근무자 경위 유승화, 순경 위동환 들이 합동으로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해보니 자살 기도자 명 모(남,61)씨가 자신의 신병을 비관하여 술을 마시고 약 1미터 가량 되는 난간을 뛰어 넘어가 저수지로 자살하기 위하여 들어가는 중이었다.

다급한 상황을 판단하고 출동한 경찰관 4명이 저수지 밑으로 내려가 자살 기도자를 물에서 꺼내 심신을 안정시키고 즉시 119구급대에 연락하여 무사히 서산의료원 응급실로 후송 조치했다.

이에 자살기도자의 가족들은 경찰관들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소중한 자신의 가족을 구해 주어 감사하다며 여러 차례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완용 해미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112신고 출동으로 소중한 생명이 잃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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