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2일 야간에 혼자 길을 걸어가는 여성을 상대로 핸드백을 낚아채는 일명 날치기 수법으로 금품을 날치기한 한 김모(16)씨 외 6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18일 대전시 중구 골목길을 혼자 걸어가는 김모씨의 핸드백을 날치기 해 달아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60만원 상당의 금품을 날치기 한 혐의다.
경찰조사 이들은 채팅로 만난 가출청소년들로서 동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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