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퇴임식’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퇴임자와 가족들을 비롯해 구본영 천안시장, 직원 등 150명이 참석해 명예로운 퇴임 축하와 인생 2막을 응원했다.
올해 상반기 천안시 퇴직자는 정년퇴직 22명, 명예퇴직 12명, 의원면직 3명 등 총 37명이며 행사는 퇴임자에 공로패 수여, 퇴임자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민과 천안시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열정을 바친 퇴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천안시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청을 떠나더라도 시정발전을 위해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퇴임예정자인 박미숙 복지문화국장은 답사를 통해 “오늘의 영광과 보람이 있기까지는 가족뿐 아니라 주변 동료 및 선·후배 직원들 도움과 희생이 바탕이 됐다”며 “이를 갚기 위해 일반 시민으로 돌아가더라도 천안시정 성공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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