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 초등 학교는 대정 초등 학교와 함께 하는 공동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4~6학년 2박 3일 현장 체험 학습을 경주로 다녀왔다.
지난 21일 포석정을 시작으로 김유신 장군묘, 천마총, 경주 박물관, 석굴암, POSCO, 수중 문무대왕릉, 불국사, 경주 엑스포 등 우리 나라의 역사와 과학 및 공업의 발전을 몸과 마음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구항 초등 학교 학생들은 교과서나 TV에서만 보던 것들을 직접 와서 보니 더욱 마음 속에 와 닿았고,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느낄 수 있었다.
또 POSCO 견학을 통하여 우리 나라 공업의 발전을 알 수 있었으며, 우리 나라의 미래가 밝게 느껴졌다.
앞으로 우리 나라의 소중한 문화 유산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학습하기 위해 힘든 일정이었지만, 우리 학생들은 역사와 과학의 발달을 몸으로 느끼기 위해 힘든 일정을 소화 했다. 장거리의 여행과 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무 사고 없이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올 수 있어 그 의미가 한층 더 깊었다.
한편 구항 초등 학교 유치원, 1, 2, 3학년은 대정 초등 학교와 함께 태안 안면도 일원으로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