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하락세 이어질듯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하락세 이어질듯
제조업, 투자의욕 감소·내수부진… 비제조업, 계절적 소강국면 진입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9.06.26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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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 27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7월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대비 7.8p 하락한 80.7로 나타났다.

이는 제조업에서는 투자의욕 감소, 내수부진 등으로 하락이 이어지고 건설업의 향후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서비스업의 경영곤란과 계절적 소강국면이 중첩되면서 비제조업 전체로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7월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0.7로 전월대비 7.8p, 전년동월대비 6.7p 하락했다. 이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7.2p,비제조업은 전월대비 8.7p 하락하였다.

6월 대전세종충남 중소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인건비 상승(55.8%)’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고 이어서‘내수부진(50.4%),‘인력확보난(30.7%)’,‘업체간 과당경쟁(25.5%)’,‘원자재 가격상승(19.7%)’의 순으로 나타났다. 

5월 대전세종충남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71.2% 대비 0.3%p 하락한 70.9%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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