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이종기·이하 사업소)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직원 안전체험 교육을 시행 중이다.
27일 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정수장, 하수처리시설과 같은 기초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체험관에는 사회·자연재난 체험 공간과 응급처치실습관, 소방시설실습관 등이 있어 실제상황과 같은 각종 사건과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다.
직원들은 태풍·지진 체험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자연재난상황과 화재사고, 선박사고 등 사회재난상황에서 미션을 해결하는 훈련에 참여해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었다”며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안전하게 잘 대처해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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