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북일고 자사고 직위 유지… 2025년까지 연장
충남 북일고 자사고 직위 유지… 2025년까지 연장
학교 운영, 교육과정, 교원 전문성 등 6개 영역 우수한 점수
  • 최솔 기자
  • 승인 2019.06.27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최솔 기자] 전북 전주 상산고를 시작으로 전국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가 교육청의 운영 평가에서 지정 취소 처분을 받은 가운데 충남의 대표적 자사고인 북일고는 직위를 유지하게 됐다.

충남교육청은 북일고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결과 기준점수인 70점을 초과함에 따라 자사고 지정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말 교육부 공통지표(88점)와 충남교육청 자율지표(12점)를 심사기준으로 6개 영역 12개 항목 31개 지표로 이뤄졌다.

북일고는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교원 전문성 등 6개 영역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청 자사고 지정운영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향후 자사고 성과 평가기준·절차 등 평가 과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