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서장 장동찬)은 지난달 5일부터 약 한달 간 태안여고 스쿨가디언즈와 함께 태안여고와 태안초등학교 등굣길에 위치한 주택가 벽면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벽화를 제작하였다.
스쿨가디언즈는 태안군 중·고등학생들이 경찰관과 함께 교내외를 순찰하고 친구들을 선도하는 또래지킴이를 뜻하며 태안경찰서에서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제작한 벽화는 조동하 시인의 “나 혼자 꽃피어”라는 시를 배경으로 방황하는 친구의 손을 잡아주는 모습을 그려 혼자가 아닌 함께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학교 폭력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장동찬 서장은 “경찰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벽화를 완성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태안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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