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농산물 절도 예방 총력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농산물 절도 예방 총력
자체 제작 '특별순찰 강화구역' 스티커 부착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7.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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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마늘 등 농산물 절도 예방에 총력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경찰서(서장 조성복) 해미파출소 방준호 경위, 박규우 순경은 지난 3일 오전 9시40분경 112순찰 근무 중 서산시 해미면 억대리 소재 마늘 직판장인 한옥마을 매장으로 진출하여 업주상대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 경위는 최근 타 지역에서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농민들의 피와 땀의 결실인 농산물을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해 농민들에게 큰 시름을 안겨 주고 있다며 마늘직판장 업주 상대로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해 가급적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농산물을 보관하도록 하고, 아울러 농산물을 노상에 적재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 했다.

해미파출소에서 자체 제작한 “특별순찰 강화구역” 이란 스티커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여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해미파출소 김완용 소장은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과 주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주민들은 절도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경찰관은 예약 순찰과 취약시간대 순찰 강화를 통해 농산물 절도가 없는 평온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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