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도농협동희망포럼 개최
대전·충남 도농협동희망포럼 개최
올해 전국 순회, 총 11회 시·도별 지역포럼 진행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7.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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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에서는 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대전·충남지역 여성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전·충남 도농협동희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도농협동연수원은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도농교류 확산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과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광주·전남, 충북, 서울·인천, 울산, 강원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전국을 순회하며 총 11회 시·도별 지역포럼을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는 농협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도농협동국민운동 실천 다짐문’ 낭독, ‘도농협동국민운동 실천기’ 전달식 등 국민운동 확산 세레모니 순으로 마련됐다.

권갑하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유지·발전시키는데 있어 여성·소비자단체 등과 공감의 폭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농업인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농촌 가치 확산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박종근 회장과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임춘숙 회장은 실천 다짐문 공동 낭독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 농산물 애용 실천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촌사랑 실천과 국가경제 발전 견인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가꾸기 동참을 다짐했다.

실천 다짐문 낭독에 이어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참가자 모두는 ‘농업 가치’, ‘농촌 사랑’, ‘도농 협동’, ‘국민 공감’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농협에서 추진하는 농업가치 확산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추진하는 도농협동국민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한편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6년 10월 개원해 전국의 여성·소비자단체, 기업체 등 140개 단체(회원 수 1035만 명)와 MOU 체결과 농촌현장체험 연수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 전파와 도농협동국민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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