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대전 의료관광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전 외국인환자 유치 아이디어 공모전을 펼친다.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외국인환자 유치 아이디어로 대전의료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된다.
공모전은 별도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전지역 의료기관의 특화의료기술 활용한 환자유치 모델 발굴, 의료기관간 연계를 통한 환자 유치 극대화 방안, 자연유입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참신한 외국인환자 유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모아 대전의료관광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를 원할 경우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외국인환자 유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붙인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대전의료관광 대표메일(djmedi@korea.kr)에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실시가능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및 효과성, 적용범위 그리고 계속성 등을 심사하며, 자체심사 및 전문가가 참여한 심층 심사를 거친 뒤 9월초 대전의료관광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은용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전의료관광 정책에 활용해 외국인환자 유치 반등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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