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털이 피부 각질층을 뚫고 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으로 자라는 것을 ‘인그로운 헤어(Ingrown Hair, 매몰모)’라고 한다.
왁싱 후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털이 자라는데 이 과정에서 털이 피부의 두꺼운 각질층을 뚫지 못하면 그대로 ‘인그로운 헤어’로 남게 된다.
최근 왁싱을 하는 사람이 늘면서 인그로운 헤어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많은 뷰티 브랜드에서 왁싱 후 케어를 위한 스크럽이나 인그로운 헤어 관리 제품을 선보이 있다.
하지만 왁싱 전문가들은 제모 후 피부가 민감해진 만큼 유해 성분이나 자극성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고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위생 관리 또한 철저히 해줄 것을 권한다.
슈가 왁싱 전문 브랜드 세븐데이즈는 숙련된 전문가에게 제대로 된 방법으로 왁싱을 받아야 인그로운헤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세븐데이즈의 슈가 왁싱은 유기농 설탕을 원료로 슈가페이스트를 사용해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모근까지 뽑아내기 때문에 인그로운 헤어의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
인그로운헤어 예방을 위해서는 왁싱 이후 피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븐데이즈 조선희 본부장은 “1주일에 3회에서 4회 정도 정기적으로 피부를 벗겨내야 슈가 왁싱 시술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며 “이때 스크럽 제품은 천연 원료를 재료로 한 순한 제품을 사용하라”고 권한다.
세븐데이즈에서 사용하는 ‘마이아 스크럽’은 생약, 허브, 알로에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장점이 있다.
유해 성분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향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일반 스크럽 제품에 들어 있는 고형의 거친 알갱이가 없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 준다.
죽은 피부 세포가 제거된 후에는 그 자리에 새로운 피부 세포가 자리를 잡는데, 이때 수분 관리를 충분히 해줘야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다.
세븐데이즈의 마이아 자몽슈딩겔은 자몽에서 추출한 천연 보습인자가 피부를 진정 시켜 주는 것은 물론 수분을 듬뿍 공급해줘 촉촉함을 유지해 준다.
조선희 본부장은 “세븐데이즈는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안전한 왁싱 기술을 국내에 꾸준히 도입해왔다”면서 “앞으로 유기농 설탕, 알로에, 자몽 등 천연 원료를 사용한 가성비 높은 화장품을 국내를 비롯해 북미와 동남아 등지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