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깨긋한 공주이미지를 한층 높여 시민들에게는 청결을, 관광객들에게는 환경을 체험해나갈 수 있도록 제공하기 위한 하반기 공주만들기 붐 조성에 한창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우선 청결을 위해 독거노인가정을 방문, 청결의 날 운영을 통해 15가정에 방치된 39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열어 18개 마을 355명의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 등 기초환경 교육을 병행했다.
이번 시가 추진에 들어간 독거노인 가정 방문 청결의 날로 주변에 악취 및 전염병 등이 큰 예방효과를 가져오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보였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은 불법소각 등 부적정 처리를 예방하고 주민의식 개선 및 깨끗한 공주 만들기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해간 성과로 자리매김됐다.
이 밖에 △클린구역 지정 운영 △청소사각지대 쓰레기관리대책 추진 △쓰레기 투기장소 화단조성 △대 주민홍보활동 전개 등의 사업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면서 민관 협력 강화 효과도 톡톡히 일궈냈다.
이런 계기가 올 하반기 깨끗한 공주,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의 사업이 6개 시책사업으로 이어진 지속적인 운영에 따라 대 성과를 보였다. 이로써 도움이나 교육이 필요할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나 공주시 자원순환과(☏041-840-8574)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도 이었다.
오동식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한 공주・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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