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밤재배 농가 44.3㏊ 항공방제 실시
예산군, 밤재배 농가 44.3㏊ 항공방제 실시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9.07.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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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은 18일 광시면 등 3개면 밤 재배 농가 44.3를 대상으로 밤나무 항공방제에 나선다.

이번 밤나무 항공방제는 복숭아명나방 등 종실해충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밤의 생산량과 품질을 높여 밤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항공방제 약제로는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해 고품질 밤 생산에 기여하고 인근 친환경재배지 등에도 영향이 없게 할 계획이다.

군은 항공방제에 앞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회의 및 방송 등을 활용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방제 당일 항공방제구역 외곽 2이내 지역에 대해서는 산나물 채취, 건조를 금하고 장독대나 음식물 용기를 밀폐하는 한편 축산, 양봉, 양잠 농가 등에서 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제가 밤나무해충 구제효과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항공방제 일정은 기상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는 만큼 홍보방송 등에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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