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는 도내 소재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핵심 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인력 유입을 위해 운영하는 이 제도는 근로자가 사업주와 1대 2 이상 비율로 매달 최소 34만 원씩 5년간 적립하면 만기때 최소 2000만 원을 받는 공제 제도다.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재직자의 경우 만기 적립금에 정부지원금 10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근로자는 5년 만기 목돈 수령시 근로소득세 50% 상당 감면 혜택, 기업은 부담한 공제 납입금에 대해 100% 손비인정, 2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 신청은 중진공 충남본부로 방문하거나 내일채움공제 누리집 또는 지역내 기업, 우리 은행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중진공 충남본부 관계자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35명 이상 가입한 도내 J기업의 경우 이직률 감소 등 장기재직 효과를 거두는 등 기업과 근로자 모두 만족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