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 피너클어워드 '금상'
대전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 피너클어워드 '금상'
18일 한국대회서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 최고등급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7.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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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중구 뿌리축제와 함께 지역 명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이 18일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열린 ‘2019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해 2007년 도입한 것으로 매년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심사·평가를 하고 있다.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은 예술을 소재로한 문화예술축제로 야간  도심 한 복판에서 펼쳐지는 이색축제로도 유명하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예술프로그램 14종을 선보여,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점이 이번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우리 구의 문화인프라와 도심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인이 참여하는 축제”라며 ”예술이라는 주제에 우리 서구만의 독특한 문화를 입혀 매력적이면서 차별화된 아트축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역량 있는 예술작가의 참여와 수준 높은 프로그램 개발 참여 범위 확대 등 축제의 외연 확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24 ∼26일 ‘상상자극, 문화공감’을 슬로건으로 대전 서구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7개 분야 94개프로그램을 선보이며, 4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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