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2019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 열어
서산교육지원청, 2019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 열어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7.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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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이중 언어 재능 조기발굴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으로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2019 이중 언어 말하기 서산 예선 대회를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등 다문화 학생 16명이 참가해 많은 학부모와 친구들의 응원 속에 나의 꿈, 서산 문화재소개, 진로 계획 등을 주제로 작성한 원고를 한국어와 모국어로 3분씩 발표했다.

이 대회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자신의 꿈은 k팝스타인데 자신이 가진 재능을 더욱 다져서 세계에 나가 다양한 언어로 공연도 하고 한국의 문화도 알리고 싶다”고 했다.

이종렬 교육장은 “학생들이 한국어와 모국어를 할 수 있는 재능은 앞으로 다문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러한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서산교육지원청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수가 증가하는 서산의 상황을 고려해 다문화 가정 학생전문상담, 학생 수업보조인력, 다문화학생동아리운영, 다문화 이주자 활용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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