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0 정부예산 확보 위한 간담회
아산시, 2020 정부예산 확보 위한 간담회
국회․시․도의원 초청, 122건 국도비 확보 의견 수렴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7.2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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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오른쪽)이 강훈식 국회의원과 정부예산 확보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민선7기 취임 2년차를 맞아 국도비 확보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18일 강훈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일 개최했던 간담회 때 적극적인 당정협의회를 통해 아산 발전을 이루자는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신규사업 76건을 포함한 122건의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검토와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시는 주요 건의사업으로 배방읍 인구가 7만이 넘었지만, 국도21호선이 아산시와 천안시를 연계하는 유일한 도로이며 상습적으로 정체돼 우회도로가 시급한 실정임을 감안한 아산 장존~천안 운전 국도21호 우회도로 개설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배방 북수리(국도21호) 은수교차로 입체교차로 개선, 읍내동(국도39호) 남성교차로 개선, 국가하천 승격 하천(곡교천) 정비사업에 대한 건의와 함께 생활SOC 복합화 사업(음봉복합문화센터,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등)에 아산시 사업이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주 공세리 성당 주차장과 모산역 문화시설 설치 등 국회의원 관심 사업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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