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학교공간혁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직원과 장학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사업설명회는 학교공간혁신 정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공간혁신 사업은 학교를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공간으로 재구조화하고 학생·교사 등 사용자가 직접 설계를 주도해 학교 구성원이 행복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청은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올해 56억 원, 2020년 520억 원, 2021년 600억 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학교 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를 영역과 학교 단위로 나누고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학교를 대상으로 관계 교직원 연수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익현 부교육감은 "공간혁신 사업은 사용자의 주도적 참여와 소통을 통해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과정"이라며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인 학교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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