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21일까지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서관에서는 이 기간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 연계한 논술, 역사, 과학,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163종을 개설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주도서관은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 예산도서관은 노래로 배우는 위인송, 평생교육원은 오감만족 실험하는 과학도서, 아산도서관은 맛있는 동화요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당진도서관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 문학 함께 읽기, 남부평생교육원은 중고생 대상 1인 미디어기획 나도 유튜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세한 일정은 평생교육시스템을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남기란 평생교육팀장은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알찬 방학을 보내기 바란다"며 "학생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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