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정진택)는 24일(수)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 2층 대강당에서 부여군 보건소(소장 김갑수)와 ‘자살예방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충남의 자살률을 낮추고, 자살위험에 노출된 고위험군을 발견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자 구성했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교육 지원, 자살위기 대응 및 사후관리방안 마련, 자살예방 중점사업 공유 및 협력방안 논의, 그 밖에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 추진한다.
최근 자살이 사회적 큰 이슈로 부각되고, 특히 부여군의 자살률이 충남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진택 지사장은 “부여지사 60명의 직원들도 게이트키퍼 교육을 수료하여 생명사랑 지킴이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주변의 자살 고위험군을 돕고, 부여군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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