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日 수출규제 상황점검회의
문 대통령, 日 수출규제 상황점검회의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9.08.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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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수출우대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관계부처 장관들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45분까지 2시간 15분 동안 청와대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상황점검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와 관련한 내용을 보고받고 장관들과 대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선 노영민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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