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여름철 벌쏘임 주의하세요"
금산소방서 "여름철 벌쏘임 주의하세요"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9.08.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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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벌집제거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벌쏘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금산소방서는 최근 고온의 날씨가 계속 되면서 주변에 벌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이에 따른 벌집제거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벌집제거장비(스프레이, 벌집 보호복 등)를 활용해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여름철(6월~9월) 벌집제거 출동 건수가 928건 이상이었고 올해는 217건(8월 7일 기준)으로 최근 들어 금산관내 일일 출동건수가 10건 이상 되는 날도 종종 있을 정도로 벌집을 우리 생활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다.

이에 따른 벌쏘임 사고에 대비하여 벌집 주변에 접근하지 말고 야외활동 시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향이 나는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이 보이면 함부로 벌집을 제거할 생각을 하지 말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벌에게 쏘였을 때는 곧바로 병원에 가야한다”며 “신속히 출동하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금산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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