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8일 오전11시30분 교내 식당에서 아산시 신창면 가덕리 등 6개리, 2개 아파트(45개 부락)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약 250여명을 초청해 ‘신창지역 어르신 초청 오찬행사’를 개최했다
대학 관계자는 ‘말복’을 앞두고 매년 지역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효친사상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 ‘인간사랑의 나눔교육’을 실천하는 대학으로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서교일 총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대학 방문을 환영하고 귀한 걸음에 감사드린다”며 “절기상 ‘입추’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대학은 지역 어르신들 덕분에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서 총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한 ‘캠퍼스 혁신파크사업’을 준비 중인데 지역주민들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말하면서 “그 핵심 동력으로는 지역 어르신들의 대학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가운데 하나가 늘 우리 대학을 사랑해 주시고 이끌어 격려해 주신 점인데 이 자리에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세근 신창면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해 성대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대학을 지켜보면서 지역민으로서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대학에서 새로운 사업계획을 추진하면서 발전계획을 지역민에게 공개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참석자들에게 “박수로 순천향대학 발전을 다 함께 기원하자”고 말했다,
또, 아산시보건소의 협조를 통해 ▲여름철 운동과 영양관리, ▲금연클리닉과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육 ▲이슈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여름철 손씻기, 발열성 질환, 온열질환 예방 등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팀과의 협조로 평소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개별상담도 실시했다. 또, 귀가하는 길에는 가정용 뚝배기 그릇을 선물로 증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