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정보영재 학생 사사과정 집중캠프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정보영재 학생 사사과정 집중캠프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8.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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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9일과 10일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정보영재 학생 55명, 지도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IT인재 육성을 위한 팀프로젝트 학습, 토의·토론 학습 중심의 사사과정 집중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사사과정이란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학자가 연구를 수행하는 것과 유사한 탐구과정을 경험케 함으로써 전문적인 탐구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는 영재교육 과정의 유형이다.

3-4명의 영재가 한 팀을 이뤄 공동으로 주제를 선정한 다음 담당 교수의 안내와 지도하에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탐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나 논문 형태로 작성하고 발표한다.

이번 캠프의 프로젝트 주제는 레고 마인드스톰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보드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연계 프로그램 개발, 앱인벤터와 아두이노 사물인터넷(IoT)제작 등의 분야다.

김경호 기획정보부장은 “부존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창의적인 인적 자원에 의해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미래에는 융·복합적인 정보통신 인재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에 개원한 스마트리더영재교육원은 충남 유일의 정보영재교육원으로,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정보통신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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