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유아 전용 숲체험원 조성… 내년 개장
동구, 유아 전용 숲체험원 조성… 내년 개장
사업비 4억 원 들여 가오근린공원·상소산림욕장에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8.12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동구가 산림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유아 전문 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다양한 산림교육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0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가 총 사업비 4억여 원을 들여 가오근린공원과 상소산림욕장에 짓게 되는 유아숲체험원에는 숲속 공작소, 나무그네, 그물놀이, 짚라인 등 유아용 놀이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준공을  마치게 되면 유아숲지도사와 숲해설가 등이 배치되며, 월별 식물의 변화와 곤충 관찰, 신체활동 놀이, 나무소리 듣기, 야생화 관찰 등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이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 처음으로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인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물 설치 및 공간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자연과 소통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