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유치원 새내기 교사 행복 배움터 방향 제시
대전교육청, 유치원 새내기 교사 행복 배움터 방향 제시
남부호 부교육감 특강, 유치원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 연수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8.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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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유치원 신규 임용 예정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30시간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6~7월에 치러진 2019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추가 임용시험에 합격해 교직의 길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 예정 교사들의 소양 및 역량,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남부호 부교육감 특강이 진행됐으며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의 방향 등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교육환경에서 교사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소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 교육 특강 ▲대전교육 정책의 이해 ▲클래식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등의 강좌를 구성해 미래 교육 패러다임과 대전교육 정책의 방향을 이해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문성 강화를 위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공문서 작성 등의 강좌를 편성하여 전반적인 교직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의 선배 교원들과 전문직들을 강사로 위촉해 이론보다는 사례 중심, 실무중심의 참여식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새내기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상규 대전교육연수원장은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과 열정으로 교직에 임해 모두가 학교 현장에서 가르치는 보람을 느껴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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