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트램 첨단화' 시민·과학기술인 아이디어 모은다
대전시, '트램 첨단화' 시민·과학기술인 아이디어 모은다
28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세미나실서 타운홀미팅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8.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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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첨단화를 위해 대전시민과 과학기술인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연합회)는 28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대전 트램 2호선 첨단화 타운홀미팅을 갖는다.

이 자리는 트램 첨단화 사업 관련 각종 아이디에 공모에 대한 시민 자유토론 방식의 의견 수렴 과정이다.

대전시는 지난 5∼6월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트램 첨단화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의 실제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에 대해 트램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타운홀미팅에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발표와 시상식이 이뤄진다.

이어 도시철도 2호선 사업추진 현황 발표, 트램 첨단화 프로젝트 개요와 과정 발표, 과학기술인들의 트램 첨단화에 대한 의견 제안, 시민의견 수렴 및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타운홀미팅에는 시 관계자와 과학기술인 등이 참여하며, 참여를 원하는 대전시민 누구나 온라인 신청이 기능하고, 트램 첨단화 관련 아이디어와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트램 첨단화 사무국(박성민 070-4171-3524)으로 하면되고, 타운홀미팅 참가는 신청 홈페이지에서(http://ddscience1.hellodd.com/2019/Tram/default.htm)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트램 건설 관련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트램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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