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자체 민방공·화재대피 훈련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자체 민방공·화재대피 훈련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8.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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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자체 민방공 및 화재대피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주요시설 공습 상황 및 지원청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자체 경보 방송에 따라 옷소매와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보호하며, 몸을 낮춰 건물 밖으로 이동하는 체험형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또 직장민방위 대원을 층별 유도요원으로 배치해 신속한 대피 유도는 물론 훈련 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미연에 방지했다.

대피 훈련 후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생활민방위 관련 교육 동영상 시청, 내 주변 대피소 찾기 운동, 청사 내 소화시설 위치 안내 및 사용방법 등을 익히는 훈련도 함께 진행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지원국장은 “지진 등 자연재해의 위협으로 민방위 훈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위급상황 시에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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