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 22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옥룡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관계공무원, 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출과 정관확정 등 설립에 필요한 안건 등이 승인과정을 통해 합의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옥룡동 마을관리협동조합 준비단 결성을 시작으로 그동안 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와 마을관리협동조합 실무교육 등을 거친 결과다. 또한 창립총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국토부로부터 설립 신청을 얻어 낼 방침이다.
따라서, 인가신청이 승인되면 옥룡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마을상점 운영사업과 은개마을해설사 운영사업,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에 들어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지역의 자생력을 유지시키는 주체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옥룡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주민과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마을을 직접 유지·관리하는 주민조직으로,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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