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새마을회, 새마을가족 한마음체육대회
공주시새마을회, 새마을가족 한마음체육대회
원로 새마을지도자, 새마을 전 지회장 등 회원 900여명 참여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8.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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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새마을회 주관에 의해 새마을 가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 진행되고 있다.
공주시 새마을회 주관에 의해 새마을 가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 진행되고 있다.

공주시 새마을회(회장 백승근)가 23일 오전 10시 공주백제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원로 새마을지도자 및 전 지회장, 회원 등 900여 명의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2019 공주시새마을가족 한마음 대회'를 펼쳤다.

이날 회원 뿐만 아니라 각 기관 및 단체들도 함께 동참해 대회에 큰 힘을 부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에 임한 조성순 원로 지도자를 비롯해 전 지회장과 새마을사랑 후원 회원들이 함께 자리해 행사 의미를 더욱 빛냈다.

또한, 김정섭 공주시장과 충남도 의원, 공주시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들도 참여되면서 회원들의 사기를 더욱 충족시키는 분위기가 연출돼 흥을 돋구웠다.

이어 우수지도자에 대한 표창이 시작됐다. 수상은 김정섭 공주시장상이 전달되고, 또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상, 정진석 국회의원상이 차례로 회원들에게 전달됐다.

행사로는 1-2부로 나눠 각종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 밖에 일회용품 쓰지 않기에 대한 생명살림 결의대회도 열렸다. 여기에 지난해 우승기 반환 행사도 진행됐다.

참가는 총 8개팀이 5개로 나눠 참여한 가운데 각자 장기자랑으로 새마을에 관련된 연극무대를 펼쳐 인기를 보였으며, 이어 리틀 새마을운동과 70년대 초가집에서 기와집으로 변모한 새마을운동 재현, 효자향덕 추모제 재현이 각각 선보였다.

또한 새마을운동에 대한 다시한번 재현해보는 화합의 무대를 시작으로 경품추천 및 종합시상이 평가를 통해 이중 우수자 및 1등으로 공주시 의당면 새마을가족이 영광의 자리를 굳혔다.

백승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도자들의 기량을 다 함께 펼쳐나가는 행복지수가 매우 높은 행사로 주목됐다"며 "앞으로도 나 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아가 국가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진정한 마을공동체운동이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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