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산교육청(교육장 류수명)은 오는 26일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와 재단법인서산장학재단 임원, 지도강사, 학교장, 영재교육원생과 학부모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서산교육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는다.
지난해 12월부터 서산지역 초·중학생 571명의 영재지망생을 대상으로 다단계(3차) 평가 절차를 적용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영재를 선발했으며, 영재교육지도자과정 직무연수이수자 중 석사 26명 등 우수강사를 확보하고, 영재를 위한 변별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잠재적 영재성 계발에 주력하고 있다.
기본과정 30시간, 심화과정Ⅰ 30시간, 심화과정Ⅱ 30시간, 문제해결과정 30시간 등 총 120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예산과 도교육청 지원예산, 서산장학재단 지원예산 등으로 운영되는 영재 교육원은 특히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된 바도 있어 다른 지역에서도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견학도 오고 있는 실정이다.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속에 능력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영재교육을 정착시켜 학력신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를 향해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되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