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흡연 후 입냄새 줄인 ‘레종 휘바’ 리뉴얼
KT&G, 흡연 후 입냄새 줄인 ‘레종 휘바’ 리뉴얼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9.08.26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종 휘바(RAISON HYVAA)’제품 이미지 컷.
레종 휘바(RAISON HYVAA) 제품 이미지.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흡연 후에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인 ‘레종 휘바(RAISON HYVAA)’를 리뉴얼해 선보인다.

이번 제품에는 담배를 피운 후에도 매너를 지킬 수 있도록 필터 부분에 핑거존(Finger Zone)을 탑재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오로라가 펼쳐진 핀란드의 자작나무 숲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레종 휘바’는 핀란드산 자작나무를 원료로 만든 필터를 사용하여 ‘레종’ 특유의 이미지에 색다른 맛을 더했다.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저감하는 기술도 함께 적용했다.

2017년 3월 첫 선을 보인 ‘레종 휘바’는 대학가와 군부대 등 2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KT&G 대표 제품이다.‘레종’브랜드는 지난 2002년 8월 출시 이후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레종’은 한국대학신문 선정 대학생 선호 브랜드로 작년까지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832억 개비에 달한다.

공정호 KT&G 레종부장은 “'레종 휘바’는 깔끔함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담배 냄새를 저감하는 기술을 적용했다”며 “실제로 외부 인증기관의 분석을 통해 입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뉴얼한 ‘레종 휘바’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mg, 0.20mg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