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홈 3.0’, 주거문화 편의 제공
SK텔레콤 ‘스마트홈 3.0’, 주거문화 편의 제공
스마트홈 서비스, 기축 건물에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9.08.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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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스마트홈 3.0’을 통해 주거공간 내 각종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앱으로 제어는 물론 입주민의 생활 편의까지 제고하는‘공동주택단지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한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3.0’을 통해 주거공간 내 각종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앱으로 제어는 물론 입주민의 생활 편의까지 제고하는 ‘공동주택단지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한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주거공간 내 각종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앱으로 제어하는 기존의 스마트홈을 입주민의 생활 편의까지 제고하는 ‘공동주택단지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많은 공동주택 단지들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각각의 서비스들이 설비 제조사와 서비스 공급자 별로 분산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이용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SK텔레콤은 입주민들이 여러 서비스와 기능들을 스마트홈 앱에 통합시켜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동주택단지 플랫폼’을 선보이게 되었다.

새롭게 확대·개편된 스마트홈에는 SK텔레콤이 그간 선보인 각종 IoT 기기의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기능은 물론 SK텔레콤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축은 물론 기축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고할 다양한 신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공용시설 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홈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3.0 서비스는 각종 IoT 기기 제어를 넘어 단지 내 다양한 편의 서비스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어, 국내 스마트홈 시장을 진일보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스마트홈 3.0의 또 하나의 특징은 신축 아파트와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기축 건물에도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공동주택단지의 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규모 유선공사를 진행해야 스마트홈 기능을 이용 가능했으나 스마트홈 3.0에서는 유선공사를 최소화한 시스템을 도입해 기축 건물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기능 적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스마트홈 3.0’에 ▲세탁, 세차 등 지역 별 O2O 서비스 ▲주변 상권정보를 연계한 커머스 서비스 ▲AI 스피커 누구(NUGU)와 연계한 다양한 시나리오 서비스 확대 등을 적용할 예정이며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가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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