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9회 생명사랑문화제’ 개최
충남도 '9회 생명사랑문화제’ 개최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 4일 금산다락원서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9.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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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4일 금산군 금산다락원에서 ‘2019년 제9회 충청남도 생명사랑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작은 관심의 두드림, 커지는 생명사랑의 울림’이라는 구호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금산군보건소,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다.

자살예방 담당공무원 및 실무자, 유관기관 종사자, 도민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부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2부 생명존중 강연, 3부 생명존중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살예방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2부에서는 최정우 긍정학교상담센터장이 ‘긍정심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유랑창작극단 디아코노스가 주변의 사랑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의 연극이 공연된다.

부대행사로는 △생명 존중 전시 및 자살 예방 오엑스(OX) 퀴즈 △씨피알(CPR) 교육 △희망 엽서 쓰기 △자살 예방 역할극 등 금산군 내 여러 기관들이 참여하는 생명사랑 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생명사랑문화제가 생명사랑·자살예방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도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문화 조성 및 생명 사랑 인식 확산을 위한 충청남도 생명사랑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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