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행락철 맞아 물가안정 잡기 나서
공주시, 행락철 맞아 물가안정 잡기 나서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8.06.03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 공주시가 행락철을 맞아 부당요금 징수, 기습인상 등 물가불안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안정 잡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갑사, 동학사, 신원사, 마곡사, 곰나루 국민관광단지 등 유원지를 중심으로 중점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마케팅과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상거래질서, 노래방 이용료, 식품위생, 공중위생 등 4개반의 지도점검반을 편성, 부당인상행위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해 개인서비스 등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냉면, 비빔밥, 자장면, 노래방이용료 등 총 20개 품목에 대해 중점관리품목을 지정하고 특별관리키로 했다.
이번 물가안정대책에는 부당요금신고센터 운영, 중점관리품목 지정, 물가감시를 통한 바가지요금 근절, 행정기관 관련 요금의 안정관리 강구, 물가안정분위기 조성 및 현장위주의 지도점검 강화 등이 포함됐다.
한편 오성식 마케팅과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행락지를 이용하는 피서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