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모범효행학생 발굴·시상
금산교육지원청, 모범효행학생 발굴·시상
제19회 성경상(誠敬賞)시상식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9.09.06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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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도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은 제19회 '성경상(誠敬賞)'시상식을 5일 금산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굳센 의지로 역경을 이겨내며 학업에 정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부모님께 효성이 지극하여 남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발굴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3대 박세춘 전(前)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금장회 및 교육계 원로, 학부모, 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성경상은 평소 금산지역 및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독지가(전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세춘)로부터 9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위탁받아 금융기관에 예치하고 지급되는 이자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7년 성경상(誠敬賞) 시상식부터 관내 28교 대상으로 추천받아 초·중·고 각 2명씩 총 6명에게 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과 상장, 격려품을 수여했다.

이태연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되새기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 성경상은 앞으로 금산교육발전의 활력소가 됨은 물론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풍토를 조성해 관내 학생들에게 일반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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