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4회 해랑들랑어울제 추진보고회 개최
서천군, 제4회 해랑들랑어울제 추진보고회 개최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준비
람사르습지 도시 후보지 선정 앞두고 생태도시 서천 이미지 확립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9.06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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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은 지난 6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해랑들랑어울제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해랑들랑어울제는 ‘서천으로 떠나는 도심 속 생태나들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장항읍 장항전통시장 일원에서 서천 지역민은 물론 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생태환경의 신비와 자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현미경을 통해 자연의 신비를 직접 보고 학습할 수 있는 ‘해랑들랑 생태연구소’가 새롭게 신설되어 관광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화관 만들기, 생태꽃병 만들기, 지구 살리기 컬러링북 등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쓰레기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전시’, 탐험가와 동식물이 함께하는 ‘동물음악대 퍼레이드’, 작은 정글을 표현한 ‘생태터널’, ‘주제 포토존’, 생활 속 작은 생태 ‘시장 미션게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4회를 맞이한 해랑들랑어울제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준비, 람사르습지 도시 후보지 선정 등의 생태 관련 이슈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해랑들랑어울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서천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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