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태풍 피해복구 지원활동 전개
당진소방서, 태풍 피해복구 지원활동 전개
과수농가 방문 낙과 수거, 주변 정비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09.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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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구활동(과수농가 낙과 수거)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9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찾아 태풍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동원되어 실시된 이번 복구활동은 관내 석문면 통정리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태풍으로 떨어진 낙과 수거 작업과 쓰러진 나무를 바로세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는 “주변에 도움을 받고 싶어도 다들 피해를 입은 터라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소방서 직원들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오식 서장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하루속히 피해 복구가 완료돼 농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태풍피해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대민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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